가까운 데 집은 깎이고 먼 데 절[집]은 비친다
가까운 데 있는 절이나 집은 자잘한 흠도 잘 드러나서 좋지 않아 보이고 먼 곳에 윤곽만 보이는 절이나 집은 좋아 보인다는 뜻으로, 늘 가까이에 있는 것은 그 뛰어남이 보이지 않는 반면 멀리 있는 것은 실제보다 더 돋보이기 쉬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까운 데를 가도 점심밥을 싸 가지고 가거라
십 리밖에 안 되는 가까운 데를 가더라도 점심밥을 싸 가지고 다닌다는 뜻으로, 무슨 일에나 준비를 든든히 할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까운 무당보다 먼 데 무당이 영하다
흔히 사람은 자신이 잘 알고 가까이 있는 것보다는 잘 모르고 멀리 있는 것을 더 좋은 것인 줄로 생각한다는 말.
'표준국어대사전 > 속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난이 질기다, 가난한 상주 방갓 대가리 같다, 가난한 양반 씻나락 주무르듯 (0) | 2020.07.22 |
---|---|
가난이 싸움이다, 가난이 원수, 가난이 죄다 (0) | 2020.07.22 |
가난도 비단 가난, 가난은 나라도 못 당한다, 가난이 소 아들이라 (0) | 2020.07.22 |
가까운 집 며느리일수록 흉이 많다, 가난 구제는 나라도 못한다, 가난 구제는 지옥 늧이라 (0) | 2020.07.22 |
가갸 뒷다리도 모른다, 가게 기둥에 입춘, 가까운 남이 먼 일가보다 낫다 (0) | 2020.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