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로 가라니까 뫼로 간다
- 편하고 유리한 방법을 가르쳐 주었는데도 굳이 자기 고집대로만 함을 이르는 말.
- 타인의 지시나 윗사람의 명령을 어김을 이르는 말.
길마 무거워 소 드러누울까
- 짐을 싣기 위하여 소 등에 얹는 길마가 아무리 무겁다고 한들 그것 때문에 소가 드러누울 리 없다는 뜻으로,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는 남의 일을 부질없이 걱정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어떤 일을 앞두고 힘이 부족할까 겁을 내지 말라는 말.
길쌈 잘하는 첩
- 길쌈 잘하고 부지런한 첩이 어디 있겠느냐는 뜻으로, 괴리한 현상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있을 리 없는 희망적인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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