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가 메밀[고욤/보리/오디]을 마다한다[마다할까]
본디 좋아하는 것을 짐짓 싫다고 거절할 때 이를 비꼬는 말.
까마귀가 아저씨 하겠다
손발이나 몸에 때가 너무 많이 끼어서 시꺼멓고 더러운 것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까마귀가 알 (물어다) 감추듯
까마귀가 알을 물어다 감추고 나중에 어디에 두었는지 모른다는 데서, 제가 둔 물건이 있는 곳을 걸핏하면 잘 잊어버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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