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못 다는 며느리 맹물 발라 머리 빗는다
부뚜막에 땜질 하나 제대로 못 하여 너절하게 하고 사는 며느리가 그래도 모양을 내겠다고 이마의 털만 뽑고 있다는 뜻으로, 일을 할 줄 모르는 주제에 멋만 부리는 밉살스러운 행동을 비꼬는 말.
동정호 칠백 리
대단히 광활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정호 칠백 리를 내 당나귀 타고 간다
자기의 세력이 미치는 곳에서 자기 마음대로 행동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표준국어대사전 > 속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태나 북어나, 동풍 닷 냥이다, 동풍 맞은 익모초 (0) | 2020.08.06 |
---|---|
동정호 칠백 리를 훤화 사설한다, 동지 때 개딸기, 동지섣달에 베잠방이를 입을망정 다듬이 소리는 듣기 싫다 (0) | 2020.08.06 |
동아 속 썩는 것은 밭 임자도 모른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동의 일 하라면 서의 일 한다 (0) | 2020.08.06 |
동서 춤추게, 동성아주머니 술도 싸야 사 먹지, 동성은 백대지친 (0) | 2020.08.06 |
동생 죽음은 거름이라, 동생 줄 것은 없어도 도둑 줄 것은 있다, 동서 시집살이는 오뉴월에도 서릿발 친다 (0) | 2020.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