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전
(電擊戰, Blitzkrieg)
제 2차 세계대전 시기 독일이 폴란드 침공 및 대프랑스 전쟁 등에서 보인 고속기동전을 가리켜 이르는 말이다. 일반적으로는 항공기, 전차, 야포 등을 이용하여 우세한 화력을 집중적으로 운용하여 적 전선에 돌파구를 형성하고 그것을 통하여 집중된 전차부대가 적의 주 방어선을 돌파하여 적진 깊숙이 돌진해나가며, 이를 뒤따르는 장갑차 등의 기계화부대가 돌파구를 확장하면서 방어부대에 대한 추격을 행하여 적이 방어망을 재정비하는 것을 막으며, 보병 및 기타 지원부대들이 돌파구를 통해 뒤따라 돌입하여 공격을 행함으로써 적을 소탕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 그러나 이러한 개념이 제 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에 하나의 일관된 교리로 존재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전과확대
(戰果擴大, Exploitation)
전투에서 달성된 부분적인 성공을 신속히 확대하는 공격작전의 형태를 가리킨다. 적 포로의 증가, 장비 및 물자의 유기물 증가, 적 저항력의 급속한 감소 등의 적 징후가 나타나는 시기에 이루어지며, 적의 방어능력 와해로 대부분의 적부대가 철수하여 추격으로 전환하거나 적과의 접촉이 단절되는 시점에서 종료된다. 전과확대는 적의 조직적인 철수나 재편성을 막고 방어 지속성을 파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과확대시 적 전선에 부분적으로 최초 진지돌파가 이루어지면 양측과 종심지역으로 돌파구를 확장하여 완전돌파를 이루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적의 종심이 깊은 경우에는 부분돌파와 확장의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여야 한다. 완전돌파를 위해서는 적 후방종심으로의 신속한 기동을 통한 적의 역습, 저지 및 증원의 분쇄와 필수 방어지형의 탈취를 통해 적이 가진 조직적 저항능력의 박탈이 필요하며, 적의 방어종심이 깊을 경우에는 부분돌파와 확장을 여러 차례 반복하여야 한다. 전과확대가 개시되면 최종목표 확보시까지 정지함 없이 신속히 전진하여야 하며, 아군의 공세적 압박으로부터 적을 벗어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전단
(戰團, Flotilla)
해군 부대 편제의 하나. 둘 이상의 구축함전대 또는 기타함정의 전대로 구성되는 행정 또는 전술편성을 가리킨다. 전대에 비하여 상위에 있으나 함대보다는 규모가 작다. 미국의 12개 항모기동부대는 각각 1개 전단을 그 편제단위로 하고 있다.
전단
(傳單, Leaflet)
1매로 된 인쇄물로서 선전이나 광고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을 가리킨다. 삐라라고도 한다. 전쟁시 심리전을 수행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적 지역에 살포되기도 하는데, 이를 살포하는 수단으로는 선전탄에 적재하여 야포에 의한 포격이나 항공기에 의한 투하를 행하는 방법이나 기구를 통하여 공중살포를 행하는 방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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