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접항공지원작전
(近接航空支援作戰, Close Air Support Oper-)
아군의 육군 및 해군과 우군과 근접하여 대치하고 있는 전선의 적 군사력에 대하여 항공공격을 가하는 작전을 가리킨다. 이는 아군의 우세를 확보하고 돌파구를 형성하게 하거나 적의 공격을 둔화시키고 육군 및 해군의 전투자유성을 보장하기 위해 행해지는 항공작전을 가리킨다. 직접 교전이 이루어지는 전선에서 항공공격을 행하기 때문에 아군에 대한 오인사격으로 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근접항공지원작전의 수행시에는 육군, 해군과 공군 사이의 긴밀한 협조 및 통제체계가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하여 전방항공통제(FAC)의 도움과 함께 작전을 수행한다. 근접항공지원작전은 크게 기계획 근접항공지원과 긴급 근접항공지원으로 나뉜다. 또한 지상군에 대한 엄호를 행하는 종대엄호임무 및 공중엄호임무 역시 근접항공지원작전의 범주에 포함된다. 근접항공지원작전이라 할 때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의미인 전선에 대한 공격작전은 이와 구분하여 공중타격(Air Strike)임무라 부른다.
급속공격
(急速攻擊, Hasty Attack)
최소한의 준비로 최대한 신속하게 가용부대를 투입하여 적이 방어준비를 충분히 갖추기 전에 격멸하는 공격작전의 형태를 가리킨다. 일반적으로 조우전시, 혹은 적의 경계진지나 급편방어진지 등의 미약한 진지를 접했을 때 공격속도의 증가를 위해 행해지며, 공세이전시의 방어진지에서 시행되기도 한다. 급속공격은 주도권 장악과 공격기세의 유지를 위해 적과 접촉하는 즉시 불충분한 정보하에서도 최소의 준비로 신속하게 공격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완전한 통합성의 발휘보다는 민첩성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지휘관은 접적전진시 급속공격을 행해야 할 경우를 예상하여 사전에 준비해야 하며, 급속공격시에는 신속한 작전수행을 위해 신속하고 간단한 계획작성과 더불어 부대예규를 최대한 활용하고, 단편명령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시간을 절약해야 한다.
급속도하
(急速渡河, Hasty River Crossing)
복잡한 준비 없이 보유 또는 쉽게 가용한 도하수단을 이용하여 신속히 하천을 도하하는 작전을 가리킨다. 도하지역의 방어태세가 경미한 경우, 하천선까지 신속히 전진할 수 있을 경우 및 가용한 대량살상무기(핵, 화생무기)의 사용으로 적의 하천선 방어를 와해시킬 수 있을 때 사용되며, 하천선에서의 공격부대가 공격기세의 손실을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도하를 완료할 수 있도록 계획 및 실시되어야 한다. 급속도하는 성공할 경우 속도와 기습의 효과를 증대시키는 등, 정밀도하에 비하여 많은 이점이 있으므로 기회만 있다면 언제든지 시도하여야 한다.
급편방어
(急編防禦, Hasty Defense)
방어작전의 한 형태로, 적과 접촉중이거나 접촉이 이루어질 시기가 매우 가까워 통상적인 방어편성을 위한 가용시간이 제한될 때 편성되는 방어를 가리킨다. 일반적으로 지연전을 실시하거나 철수작전시에 빈번하게 일어난다. 급편방어시에는 정밀한 방어용 구조물을 세울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개인호나 엄체호, 장애물을 이용하여 지형의 천연적인 방어력을 보다 개선하여 방어작전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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